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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상호 11번가 사장 "아마존 쇼핑 경험 앞세워 성장·수익 모두 잡겠다"
2021-01-05 07:28:52 2021-01-05 07:28:52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이상호 11번가 사장이 “11번가에서 아마존의 상품을 구매하는 독보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사장은 4일 구성원에게 보내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과의 협력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이 사장은 “지난해 11번가는 코로나19 상황을 잘 대응하고 초점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개선하면서 고객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다”고 입을 뗐다.
 
그는 이어 “올해에는 코로나19 변수로 이커머스의 판도가 더욱 크게 뒤바뀔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객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11번가가 될 수 있도록 새해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그러면서 “비대면 소비를 주도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선물하기 서비스를 강화하고 24시간 컷 오프 배송 등 배송 혁신, 그리고 신규 유료멤버십 출시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잇따라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과 수익을 모두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호 11번가 사장. 사진/11번가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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