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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수상
2020-12-02 18:16:13 2020-12-02 18:16:13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한국메세나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0년 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2020 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타격 받은 문화예술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언택트 공연 프로그램 '디지털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연극, 콘서트 등 디지털 전용 문화 컨텐츠를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하고 있다.
 
전국 단위의 다목적 컬처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FAN스퀘어'는 젊음의 거리 홍대에 어울리는 2030세대 중심의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의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의 경우 해마다 4~5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밖에 신한카드는 인디 뮤지션 발굴하는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를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LG아트센터와 협업해 '아트 컬렉션'도 전개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이번 메세나 수상은 신한카드가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로 침체된 문화예술시장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세나대상은 문화예술에 적극 지원하는 기업의 메세나 공적을 기리기 위해 한국메세나협회에서 1999년부터 주관하고 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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