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대학별고사 비대면 면접 적극 검토해야"
다음달 1~22일 대학별평가 집중관리기간 운영…"QR코드 활용해달라"
입력 : 2020-11-24 15:57:20 수정 : 2020-11-24 15:57:20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대학별평가 면접의 비대면 방식 전환 검토를 강력 촉구했다. 대학들에 대한 당부 내용에는 학생 활동으로 인한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QR코드 도입 등 조치도 있었다.
 
유 부총리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회장단 영상회의에서 "학생 면접 평가는 부득이한 상황을 제외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도 대학이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대학별평가 활용 장소는 전형 기간 전에 재학생을 포함한 외부인 출입을 자제하도록 하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별도 시험실을 준비해달라"면서 "전형 종료 이후에도, 퇴실시 수험생 거리 유지 등 학생 관리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다음달 3일 예정된 수능을 전후한 1~22일을 대학별평가 집중관리기간으로 운영하고 대학 내 방역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 부총리는 "학생이 많이 활용하는 도서관·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이미 대형 학원들에 도입이 완료된 QR코드 활용 등을 적극 활용해 출입 확인을 정확히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특히 기숙사를 운영하는 대학은 기숙사 방역 조치 상황을 점검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저녁 모임, 동아리 활동, 겨울방학 기간 자치활동과 행사 등이 대학 내 감염확산 중요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대학 본부의 적극적인 방역 안내와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확진 및 자가격리 통보 학생에 대한 상담·심리지원도 당부했다.
 
최근 들어 확진자 중 20대 비중은 18% 가량으로 급증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대학별전형 운영지침’을 보완해 이번주 내 대학에 안내할 계획이다.
 
성신여자대학교 2021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치러진 지난달 11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입구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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