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산실, 온라인 관객 만난다…내년 3월까지
입력 : 2020-11-24 09:11:40 수정 : 2020-11-24 09:11:4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신작(이하 올해의신작)'은 국내 공연 예술계의 대표 지원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도로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기획-쇼케이스(무대화)-본 공연) 연간 지원으로 우수 창작 레퍼토리의 공연을 발굴한다. 13회를 맞은 올해는 5개 장르(연극, 무용, 전통예술, 창작뮤지컬, 창작오페라)에서 총 22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들은 오는 12월 11일부터 2020년 3월2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선보인다.
 
올해 창작산실‘올해의신작’에는 총 194개 단체가 지원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인터뷰 심사, 3차 실연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연극 5개 작품, 무용 8개 작품, 전통예술 3개 작품, 창작뮤지컬 4개 작품, 창작오페라 2개 작품으로 총 22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연극 5편(에볼루션 오브 러브, 달걀의 일, 누란누란, 깐느로 가는 길, 고역), 무용 8편(평안하게 하라, BLACK, 플라스틱 버드, 호모 모빌리쿠스, 고요한 순환,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 두 개의 혀 – A Double Tongue, 돌), 전통예술 3편(新 심방곡, 새판소리 ‘마당을 나온 암탉’, 울릴 굉轟), 창작뮤지컬 4편(그라피티, 히드클리프,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인사이드 윌리엄), 창작오페라 2편(뱀이 심장을 먹었어, 사막 속의 흰개미)로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네이버TV 온라인 생중계로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관객이 자발적으로 라이브 관람권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네이버 후원 기능’을 도입한다. 후원금은 전액 예술단체에게 전달되며, 일정 금액 이상 후원인에 한하여 예술단체들이 마련한 특별한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CGV 극장에서 공연예술창작산실 작품을 영상으로 선보이는‘아르코 라이브’를 진행한 바 있다. 창작산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당시 각 지역 영화관에서 ‘올해의신작’ 4개 작품을 상영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올해도 ‘올해의신작’ 4개 작품과 ‘우수 레퍼토리’ 선정작인 뮤지컬 '호프', '시데레우스' 등 총 6개 작품을 내년 1월 말부터 극장에서 순차 상영할 예정"이라 전했다.
 
창작산실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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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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