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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이동걸, 건배사 지적에 "덕담 차원…부적절했다"
2020-10-16 18:45:56 2020-10-16 18:45:56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6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출판기념회에서 제안한 건배사와 관련해 "덕담 차원에서 한말인데 부적절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회장은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참석해 "국책은행 수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벗어나느 발언을 했다"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지적에 "지난 3년간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의원들과 소통이나 협의가 필요해서 그런 행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회장은 "여야를 막론하고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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