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후 혁신금융 전담인력이 1237명이 증가했고 2732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혁신금융으로 인가, 영업행위 등의 규제가 최대 4년간 유예·면제돼 아이디어와 기술을 신속하게 테스트하고 사업화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후 현재까지 총 153건이 혁신금융으로 지정됐고, 이 중 88건은 시장에 출시돼 테스트 중이다. 혁신금융 전담인력은 핀테크기업에서 598명, 금융회사 등에서 639명 증가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벤처캐피탈이 105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융회사 896억원, 기업 599억원, 개인 186억원 순이다. 금융위는 "핀테크기업의 성장과 함께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젊고 유능한 인재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면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다양한 혁신서비스의 발판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고 자평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후 인력·투자 추이.자료/금융위 제공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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