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조선업계 애로해소를 위한 간담회' 개최

조선업 경쟁력 강화 위한 11개 정책과제 논의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코로나19와 업계 장기불황에 따른 조선업계 애로 청취 및 해소 지원을 위해 '조선업계 애로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문창섭 부회장, 이한욱 부회장, 박평재 부회장, 김귀동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조선업계에서는 △소형조선산업 기술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 △조선해양기자재 업계 일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선박발주 지원 △조선해양기자재업체 원가절감을 위한 스마트복합물류센터 건립 지원 △조선기자재산업 중점 육성정책 마련 △소형선박 신조 및 수리·개조산업 육성 지원 등 11개의 현안과제를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016년부터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 후 올해 말까지 4차례 연장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선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정등용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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