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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기획위원장에 정태호·수석부총장에 권칠승 임명
미래전환 K-뉴딜위원장에 김태년, 양향자·한정애 부위원장
2020-09-09 13:42:31 2020-09-09 13:42:31
[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에 초선 정태호 의원을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열린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략기획위원장을 포함한 정무직 당직자 임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일자리 수석을 지낸 뒤 지난 4·15 총선에서 관악을에 당선,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수석부총장은 권칠승 의원, 조직부총장에 김철민 의원, 미래부총장에는 조한기 전 청와대 제 1부속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대외협력위원장에는 김주영 의원, 법률위원장에는 김회재 의원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태년 원내대표, 부위원장은 양향자 최고위원, 한정애 의원이 맡는다. 총괄본부장은 이광재 의원, 총괄부본부장은 유동수 의원, 예산 담당 K-뉴딜지원 담당은 박홍근 의원, 입법 담당 K-뉴딜지원단장은 조승래 의원, 지역 담당 K-뉴딜지원단장은 강훈식 의원이 담당한다.
 
정책기획단장은 정태호 의원이 맡았다. 디지털뉴딜분과는 위원장에 강병원 의원, 간사 윤영찬 의원, 그린뉴딜분과는 위원장에 김성환 의원, 간사 이소영 의원, 사회뉴딜분과는 위원장에 김민석 의원, 간사에 장철민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김태년(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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