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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울산조선소 직원 2명 추가 확진…"조업은 이상없어"
2020-09-08 09:23:44 2020-09-08 09:23:44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명 추가돼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전날 울산조선소 직원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확진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두명은 모두 첫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던 밀접 접촉자들이다. 
 
현대중공업은 해당 건물을 방역 조치하고 확진자가 다년간 곳을 폐쇄 조치했다. 다만 조선업 특성상 조업이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조선소 가동은 중단하지 않는다. 
 
연이어 확진자가 나타나자 이날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담화문을 내고 "추가 감염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동요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확산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중공업 조선소 전경. 사진/현대중공업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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