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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67명, 국내발생 수도권 187명(종합)
누적 2만449명, 완치율 75.09%·치명률 1.59%
2020-09-02 10:04:13 2020-09-02 10:04:13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7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27일(411명) 이후 5일 연속 감소하다 6일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449명으로 전날 대비 267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발생은 253명, 해외유입은 14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98명, 경기 79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8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14명, 대구 13명, 광주 10명, 충남·부산 7명, 울산 5명, 전남·경북 각 3명, 강원 2명, 제주·충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58명 추가돼 총 1만5356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75.09%다.
 
위·중증 환자는 12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326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59%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7062명, 서울 4062명, 경기 3407명, 경북 1468명, 인천 751명, 광주 388명, 충남 346명, 부산 311명, 대전 278명, 경남 240명, 강원 195명이다.
 
이어 전남 149명, 충북 130명, 울산 100명, 전북 87명, 세종 67명, 제주 47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361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98만295명이다. 이 중 190만309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5만674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관련 검체채취를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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