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국 최초 스포티파이 1위…리믹스로 열기 이어간다
2020-08-24 09:03:23 2020-08-24 09:05:1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 1위에 올랐다.
 
23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스포티파이가 22일 발표한 ‘글로벌 톱 50’ 최신 차트에 이어 이틀 째 1위를 기록했다. 한국 가수가 이 차트 정상에 오르기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종전까지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은 올해 6월 발표돼 이 차트 2위에 오른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이 차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발매 첫날 글로벌 스트리밍이 가장 많이 된 노래로도 기록됐다. 지난 21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날 전 세계적으로 777만 8950회 스트리밍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 및 지역별 스포티파이 ‘톱 50’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3위, 영국에서는 15위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14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는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 순위에도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1위의 음원 플랫폼이다. ‘다이너마이트’는 공개 직후(22일 오전 8시까지 기준) 전 세계 10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에서도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도 세계적으로 인기가 뜨겁다.
 
유튜브는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1억110만 건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내 최다 조회수 기록이다. 24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유튜브 1억7만 뷰에 다가서며 조회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유튜브 첫 상영(프리미어) 시점에 동시 접속자가 300만 명을 넘어 첫 상영시 최다 시청자 기록도 세웠다.
 
'다이너마이트'는 청량한 멜로디의 디스코 팝 장르 곡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복고적 디스코 사운드에, 영어 가사 등 전작보다 보다 대중 친화적 요소가 많다.
 
그룹은 오는 24일 오후 1시 '다이너마이트'의 리믹스 버전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어쿠스틱, 두 버전을 동시 발표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어쿠스틱 버전은 멤버들의 보컬이 부각되도록 원곡보다 미니멀하게 구성됐다”며 “EDM 버전은 색다른 편곡을 통해 원곡의 밝고 신나는 분위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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