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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김태원, 뮤지션 직접 발굴한다…비대면 오디션 프로젝트
2020-07-09 11:34:06 2020-07-09 11:34:0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시나위, 백두산과 80년대 록의 황금기를 이끈 밴드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뮤지션 발굴에 나선다. 지니뮤직과 향후 3개월간 비대면 오디션 심사를 진행,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알릴 예정이다.
 
9일 지니뮤직은 뉴스토마토에 "앞서 싱어송라이터 300여 명의 지원을 받았다"며 "지원자들은 락, 힙합, 발라드,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냈고 김태원은 비대면으로 음악을 평가했다. 오는 10일부터 오디션 과정을 매주 유튜브 채널 ‘김태원 클라쓰’에서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선정 뮤지션은 향후 3개월간 지니뮤직과 협업해 영상노출, 앨범제작을 진행한다. 
 
부활 김태원은 “비대면 오디션으로 싱어송라이터들과 음악적으로 교감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오디션 최종 우승자의 싱글앨범을 프로듀싱도 하고, 듀엣 공연도 마련할 계획”이라 전했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오디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를 추가로 발굴해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활 김태원. 사진/지니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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