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추천영화)‘사라진 시간’ 외 4편
2020-06-19 16:11:49 2020-06-19 16:11:4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개봉하는 신작 한국영화가 연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침입자로 시작된 극장가 회복세는 결백에 이어 사라진 시간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하지만 전체 극장가 관객 수를 체크해 보면 회복세란 단어 자체가 무색하다. 하루 평균 10만 내외를 간신히 넘기고 있다. 이 정도면 코로나19’ 이전 평일 평균 중급 영화 한 편의 관객 동원 수치다. 신작 개봉 프리미엄이란 단어는 아직까지 시기상조인 듯 하다. ‘침입자’ ‘결백모두 평균 이상의 호평을 받았지만 손익분기점 돌파는 언감생심인 분위기다. ‘사라진 시간에 대한 엇갈리는 평가도 경색된 극장가 분위기를 살릴지에 대한 의문점이 남는다.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온 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스크린용 콘텐츠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파괴력에선 미약하다. 하반기 마블 영화 개봉 이전까지는 극장가 회복세는 사실상 불가능한 분위기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사라진 시간
 
주연: 조진웅, 배수빈, 정해균
감독: 정진영
개봉: 6 18
누적 관객 수: 33572
 
한적한 소도시의 시골마을, 외지인 부부가 의문의 화재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수사를 담당하게 된 형구는 마을 사람들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단서를 추적하던 중, 하루 아침에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충격적인 상황에 빠지게 된다. 집도, 가족도, 직업도 내가 알던 모든 것이 사라졌다. 과연 그는 자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 인가.
 
토마토 추천평: 악몽에 훨씬 더 가까운
토마토 별점: ★☆
 
 
결백
 
주연: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감독: 박상현
개봉: 6 10
누적 관객 수: 414938
 
유명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정인(신혜선)’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이 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치매에 걸린 엄마화자(배종옥)’가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녀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 직접 변호를 맡는다. 사건을 추적하던 중 시장추인회(허준호)’를 중심으로 한 마을 사람들의 조직적 은폐와 거짓 진술 등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정인’. 그날의 기억을 모두 잃은화자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모든 사람들과 맞서기 시작하는데.
 
토마토 추천평: 신인(감독)의 도발은 없다
토마토 별점: ★★☆
 
 
온 워드: 단 하루의 기적
 
감독: 댄 스캔론
개봉: 6 17
누적 관객 수: 38456
 
마법이 사라진 세상에 살고 있는 취향과 성격 모두 정반대의 두 형제인 철든 동생이안’(톰 홀랜드)과 의욕충만 형발리’(크리스 프랫). ‘이안은 태어나서 얼굴도 본 적 없는 아빠를 그리워하던 중, 서프라이즈 생일 선물로 아빠의 마법 지팡이를 받게 된다. 그러나 실수로, 아빠의 반쪽만 소환시키는 위기가 발생하는데.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두 형제는 완벽한 모습의 아빠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고 마법으로 절벽을 건너고, 까마귀 봉우리의 힌트를 따라 관문을 통과하지만 서로 다른 성격으로 인해,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고, 위험이 발생하는데.
 
토마토 추천평: 픽사이기에좋거나 나쁘거나
토마토 별점: ★★
 
 
침입자
 
주연: 송지효, 김무열, 예수정
감독: 손원평
개봉: 6 4
누적 관객 수: 489506
 
얼마 전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건축가서진에게 25년 전 실종된 동생을 찾았다는 연락이 온다. 처음 본 자신을 친근하게오빠라고 부르는유진이 어딘가 불편한서진과 달리 가족들은 금세 그녀를 받아들인다. 그런데유진이 돌아온 후 가족들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이를 의심스럽게 여긴서진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자신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에 그녀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
 
토마토 추천평: 시작은 창대했지만 끝이 미약하나니
토마토 별점: ★★★
 
 
야구소녀
 
주연: 이주영, 이준혁, 염혜란
감독: 최윤태
개봉: 6 18
누적 관객 수: 6114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최고구속 134km, 볼 회전력의 강점으로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 받았던 야구선수주수인’(이주영). 고교 졸업 후 오로지 프로팀에 입단해 계속해서 야구를 하는 것이 꿈이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도 기회도 잡지 못한다. 엄마, 친구, 감독까지 모두가 꿈을 포기하라고 할 때, 야구부에 새로운 코치진태’(이준혁)가 부임하고 수인에게도 큰 변화가 찾아 오는데.
 
토마토 추천평: “주수인 파이팅!!! 그리고 나도 파이팅!!!”
토마토 별점: ★★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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