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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민규 이태원 방문, 책임 통감…깊이 반성”
2020-05-18 14:52:40 2020-05-18 14:52:4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멤버 민규의 서울 이태원 방문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플레디스는 518일 뉴스토마토에 소속 아티스트 민규의 이태원 방문 관련 보도에 대해 심려를 끼쳐 드려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를 했다.
 
이어 민규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레디스에 따르면 민규는 중앙방역대책 본부의 권고에 따라 주변인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음성 판정 결과 이후 자가 격리를 진행해왔다.
 
또한 플레디스 측은 민규의 이태원 방문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이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위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앞서 18일 한 매체는 지난 425일부터 26일 새벽까지 일명 ‘97모임아이돌 4명이 이태원에 모였다고 보도했다. 이태원을 방문한 아이돌 4명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NCT 멤버 재현, 세븐틴 멤버 민규라고 전했다.
 
플레디스 민규.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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