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드라마 ‘학교2020’이 여 주인공 교체 논란에 휩싸였다.
배우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3월 19일 “김새론이 최근 ‘학교2020’ 측으로부터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이 제안 받은 역할은 여자 주인공 나금영 역할이다.
김새론.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앞서 나금영 역할은 배우 안서현이 물망에 올랐다. 안서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 의사를 피력해왔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영과 태진. 첫 만남. 감독님 찾기”라는 글과 함께 김요한과 담당 PD 등과 미팅한 후 여의도 길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학교2020’을 300일째 기다리며 홍보대사 봉사”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안서현 측은 지난 2월 ‘학교2020’ 출연을 놓고 긍정 검토 중이나 확정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낸 바 있다. 이후 지금까지 확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안서현은 김새론이 ‘학교2020’의 출연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글과 함께 영화 ‘옥자’ 속 어린 자신이 울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안서현 학교 2020. 사진/안서현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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