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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병원 등 174곳,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2020-02-28 12:05:03 2020-02-28 12:05:03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강원대학교병원·중앙대의료원교육협력현대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전국 18개 상급종합병원, 127개 종합병원, 29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4개 병원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28일까지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가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을 신청 받은 바 있다.
 
지정을 신청한 174개 병원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 중이다. 이 중 131개소는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76개소는 호흡기환자 전용 입원실을 병행해 운영한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안심병원 참여 희망병원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신속한 국민안심병원 운영을 위해 주말에도 지속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지정을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월 24일~27일 국민안심병원 신청 현황. 출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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