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은 이달부터 자사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의 품질 보증기간을 최대 10년으로 연장하고 부엌 점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샘은 △부엌 도어와 몸통 목자재 휨 △레일과 경첩의 작동불량 △수전 연결 밸브 누수 △도어표면 탈착 등에 대해 최대 10년 품질을 보증한다. △부엌 도어 변색 △상판 휨이나 갈라짐 등에 대해서는 최대 5년 간 품질을 보증한다. 해당 사항에서 제품 불량이 발생하면 한샘 서비스 기사가 방문해 무상 수리한다.
부엌 점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때 요청하는 사후서비스(A/S, After Service) 개념이 아닌 사전서비스(B/S, Before Service)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설치 6개월, 1년, 3년 후 총 3번 서비스 기사가 방문해 후드, 쿡탑, 수전, 도어, 배수구 등을 점검하고 무료로 후드 필터망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한샘
고객 상담과 제품 시공 서비스도 혁신한다. 100명의 키친바흐 전담 KD(Kitchen Designer, 키친 디자이너)를 선정하고 주기적으로 디자인 교육을 실시해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최우수 시공사원으로 구성된 키친바흐 전담 시공팀을 만들고 키친바흐 전용 AS센터도 개설해 빠르고 만족스러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이달부터 키친바흐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품질 보증기간 10년과 부엌 점검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키친바흐는 한샘이 지난 50여년 간 축적한 부엌가구에 대한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한샘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품질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출시된 한샘의 부엌가구 키친바흐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브랜드다.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접목해 한샘의 디자인 철학인 '동서양을 넘어선 디자인(DBEW, Design Beyond East and West)' 정신을 반영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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