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 출시 2개월만에 1200억원 돌파
2월 은행권 취급액 중 카카오뱅크 비중 60% 차지
2019-03-19 14:27:45 2019-03-19 14:27:49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사잇돌대출'을 출시한지 2개월 만에 취급액이 12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달 은행권에서 공급한 사잇돌대출 중 카카오뱅크의 취급액 비중이 60%, 건수로는 70%를 차지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7일 현재 사잇돌대출 누적 공급액이 1220억원, 대출 잔액은 1010억원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잇돌대출은 신용등급 4~10등급 중·저신용자 중 재직 6개월 이상, 연 소득 2000만원 이상인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정책 중금리 상품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월21일부터 1인당 2000만원 한도, 최대 60개월(원리금균등상환), 최저 연 4.888% 금리로 사잇돌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은행권에서 취급한 사잇돌대출 취급 건수 약 1만1440건 중 카카오뱅크의 취급 건수는 8050건으로 70.4%를 차지했다. 액수 기준으로는 카카오뱅크의 취급액이 606억원으로 은행권 전체인 약 990억원 중 61.2%의 비중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연내 개인사업자 대상 사잇돌대출과 민간 중금리대출을 선보이는 등 중금리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매년 중금리대출을 1조원 이상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며 "현재 추세라면 연간 1조원 공급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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