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최근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이 IT업종을 중심으로 시가총액 비중보다 외국인 시가총액 내 비중이 적은 종목을 중심으로 추가 매수할 수 있다며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민상일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이 우리 증시를 사들였던 내용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글로벌 증시 대비 저평가된 상황은 지속 중이며 실적전망에 대한 기대치 역시 상향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민 팀장은 "추세유지 관건은
삼성전자(005930)"라며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더 살 수 있을지가 핵심인데 일단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삼성전자 보통주가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8%인 반면 외국인들의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6%로 삼성전자 비중 대비 6.46%포인트 높다"고 전했다.
시장비중보다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 점은 부담스럽지만 과거 평균이 7.9%포인트였다며 추가 매수여력이 남아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민 팀장은
현대차(005380)는 외국인 시가총액 내 비중이 시장 시가총액 비중보다 0.5%포인트 정도밖에 높지 않아 역사적 평균인 0.48%포인를 웃돌고 있어 외국인 매수여력 확장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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