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9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주주와 기관투자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4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136조원, 영업이익 10조9000억원 달성 등 실적보고를 했다. 41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과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다뤘다.
삼성전자는 올 한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새로운 미래 10년을 준비해 '초일류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기틀을 다져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소트프웨어와 콘텐츠 친화적 사업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건강·환경·에너지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기술 선점, 사업 간 시너지 창출, 공급체계관리(SCM) 고도화를 통한 경영체질 가속화 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매출은 환율 등의 불확실성이 예상되나 주력사업의 원가경쟁력, 시장지배력 강화로 작년 대비 두자리수 성장, 영업이익은 지난해 수준 이상 달성을 목표로 했다.
투자는 미래 성장엔진 확보를 위해 확대할 계획이며,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성과와 연동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09년은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경영 여건이었지만 매출 100조·영업이익 10조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올해에는 고객을 감동시키고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창조적 리더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최초 매출 100조, 이익 10조를 동시에 돌파한 바 있다.
반도체 부문에서 메모리는 확고한 1위를 유지했고, LCD 패널 부문에서도 대형 TV용 패널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LED TV 출시를 통해 세계 TV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으며, 신흥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역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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