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평화시대의 새로운 경기, 이재명에 맡겨달라"
2018-06-12 15:30:13 2018-06-12 15:30:13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12일 경기도 파주에서 ‘평화선언’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평화시대의 새로운 경기를 이재명에게 맡겨달라”며 “문재인 정부와 손잡고 평화와 번영 이뤄내고 경기도를 남북 교류협력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후보,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민주당 박정·유은혜·정성호·정재호 의원, 2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평화선언을 낭독했다. 그는 “평화가 온다. 희망이 온다. 기회가 열린다”며 “한반도에서 핵 전쟁의 공포가 사라지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평화가 찾아온다”고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다시없을 이 소중한 기회에 문재인정부와 손잡고 한반도의 평화와 경기 북부의 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접경지역 규제에 시달려온 도민의 웃음을 찾아드리겠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평화선언'을 발표했다. 사진/뉴스토마토
 
한편 이 후보는 지난달 31일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 운동의 첫 일정을 파주 금촌역 유세로 시작한 후 선거운동일 마지막날에도 파주를 찾아 경기 북부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평화에 힘 실어주고 싶다”며 “경기도가 균형발전을 해야 하고 공평한 경기도가 돼야 한다는 각오로 첫날 유세와 마지막 유세 이곳에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 정상회담과 지방선거에 대해 “평화로 가는 길이 모두에게 이로운 길이라는 점은 국민들이 잘 알고 있다”며 “평화를 거부하고 분단과 대결을 획책하는 사람들 여전히 남아있는데, 이번 선거는 적폐세력을 청산하는 두번째 촛불혁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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