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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낮에 남부 비 그쳐…서울 26도로 상승
2018-05-07 09:35:39 2018-05-07 09:35:39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칠 전망이다.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은 낮에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다. 한편 서쪽 지방에서는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 10~50mm,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 지방 5~30mm, 충청 남부 5mm 안팎이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지만, 충청도와 남부 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2도, 인천 14.6도, 수원 14.6도, 춘천 12.3도, 강릉 12.8도, 청주 15.5도, 대전 16.1도, 전주 16.2도, 광주 17.2도, 제주 16.6도, 대구 13.9도, 부산 14.3도, 울산 13.9도, 창원 1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4∼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과 동두천 26도, 수원·파주·철원·춘천 25도 등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겠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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