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올 들어 국내증시에서 시가총액 상위의 대형우량주 비중이 전년 말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위 20사의 시가총액은 437조8997억원, 51.03%로 지난해 말의 458조6680억원, 51.69%에 비해 0.66%포인트 줄었다.
코스닥시장에선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의 총액이 19조1402억원, 21.99%로 지난해말 19조2839억원, 22.63%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시가총액 상위사 변동현황'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20사의 비중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2005년말 56.56%에서 2007년말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이후 2009년말까지 소폭 상승했고 최근 다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은 2005년말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상위20사 시총비중이 2008년말부터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난 3일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24조8932억원으로 14.55%를 차지했으며 서울반도체는 2조2273억원으로 2.56%의 비중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시가총액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시장은 지난 2008년 11월
NHN(035420)의 유가증권시장 이전 이후 시가총액 1위가 계속 바뀌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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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프티피프티(Nifty Fifty)=1960년대 말 미국 기관투자가들이 선호했던 50개 종목을 일컫는다. IBM 필립모리스 코카콜라 GE 존슨&존슨 맥도널드 월트디즈니 제록스 등이 있다. Nifty는 '멋진, 맵시있는'이라는 뜻을 가진 구어체 영어. 60년대부터 기관투자가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들이 선호하는 종목들이 시장 수익률을 웃돌자 만들어진 개념이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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