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국내 주식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가 15위에서 18위로 하락했다. 애플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거래소는 12일 글로벌 상장기업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의 시가총액(2월2일 기준)이 2831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407억2000만달러 늘어났지만 순위는 15위에서 18위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1위는 시가총액 8143억8000만달러인 애플이 차지했다. 구글(7749억달러)과 마이크로소프트(7066억9000만달러)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각각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중국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텐센트(5494억4000만달러)는 14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고 알리바바(4797억3000만달러)와 중국공상은행(4071억9000만달러)은 각각 13위, 16위에서 8위와 9위까지 상승했다.
반면 엑슨모빌(7위→12위)과 존슨&존슨(8위→11위), 웰스파고(10위→14위)는 10위권에서 밀려났다.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0사의 시총합계액은 21조5220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5% 증가했다.
국적별로 미국기업(51개)이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13개), 독일(6개), 프랑스(5개), 영국(4개) 순이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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