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4월부터 지주사 편입률 77%…투명경영 강화
2018-01-29 10:53:07 2018-01-29 10:53:07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LS가 예스코 지주사 전환과 가온전선 자회사 편입 등을 통해 지배구조를 개선한다. 예스코 지주사 전환이 완료되는 4월부터는 기존 50%였던 지주사 체제 편입률이 77.1%까지 높아져 경영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LS는 오는 4월1일자로 예스코가 지주사로 전환되면 기존 50.0%(2017년 11월 기준)였던 LS의 지주사 체제 편입률이 77.1%까지 높아진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LS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도시가스업을 영위하는 관계사 예스코를 물적분할, 존속법인이자 지주사인 '예스코홀딩스'(가칭) 아래 신설법인 '예스코'(가칭)를 두고 경영컨설팅 자회사 '예스코컨설팅'도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예스코의 종속회사는 예스코서비스와 대한가스기기 등 7곳이다. 오는 3월1일 주주총회에서 예스코 분할이 승인되면 4월1일부터 지주사 예스코홀딩스는 9개의 종속회사를 거느리게 된다.
 
LS는 아울러 지난 24일에는 전선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 가온전선을 LS전선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LS전선은 이날 구자홍 LS-Nikko동제련 회장 등이 보유한 가온전선 지분 31.59%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취득, 가온전선 최대주주가 됐다. 가온전선은 종속회사 모보와 함께 LS 지주사 체제로 편입됐다.
 
LS 관계자는 "이번 사업재편을 계기로 대주주들은 지주사 지분만 보유, 지주사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라는 시장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구자열 LS 회장. 사진/LS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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