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외교부, 국내 기업 해외진출 상담
재외공관장, 대·중소기업 해외진출 어려움 고충 들어
2017-12-21 17:56:02 2017-12-21 17:56:02
[뉴스토마토 구태우 기자] 외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인의 고충을 들었다.
 
대한상의는 21일 외교부와 함께 '재외공관장·기업인 1대1 상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행사다.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한화 등 대기업 49개사와 중소기업 148개사가 참여했다. 국내기업, 기관단체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했고, 재외공관장 140여명이 참가했다.
 
참여기업 업종별로 무역업(18.6%)이 가장 많았다. 건설업(17.2%), IT·통신·전자업(10.2%), 식음료·잡화업(4.5%), 자동차·부품업(3.4%) 등 순이다.
 
이날 개별 상담은 총 630여건 이뤄졌다. 상담 내용은 거래알선과 수주지원(36.4%)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해외시장 정보(30.6%), 사업내용 설명·홍보(14.0%)와 관련한 상담도 많았다. 외국 정부의 규제, 노사문제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기업도 있었다.
 
대학과 해외취업 컨설팅 업체도 참여했다. 한양여자대학교, 배재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등 대학교의 일자리 지원센터는 재외공관장과 만나 청년의 해외취업 지원방안 등을 상담했다.
 
대한상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지역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 대한 중소기업의 수출 상담도 많았다"며 "대한상의가 전 세계 상공회의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외공관장이 국내 기업인의 해외진출 고충을 듣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구태우 기자 good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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