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KT, 임베디드 모바일 컴피티션 수상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0'
2010-02-17 09: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삼성전자(005930)KT(030200)가 공동으로 출품한 임베디드 모바일 기술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0'에서 공식 인정 받았다.
 
KT와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MWC 2010'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임베디드 모바일 컴피티션'에서 베스트 임베디드 모바일 서비스 부문 승자가 됐다.
 
임베디드 모바일 기술이란 가전제품, 의료, 자동차, 스마트 그리드 등 휴대폰이 아닌 기기에 휴대폰과는 다른 이동 통신 모듈을 탑재하는 기술이다.
 
이번에 삼성전자와 KT가 공동 출품한 임베디드 모바일 기술은 인터랙티브 자판기용 터치 방식의 대형 정보표시 LCD 모니터,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미디어플래너, 콘텐츠 공유가 가능한 전자책 등 3개 제품과 이들 기기간의 연계 융합 서비스다.
 
대형 정보표시 LCD 모니터는 모니터와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인터랙티브 자판기 솔루션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미디어플래너는 7인치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PMP, 디지털 액자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전자책은 9.7인치 제품으로 내장된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인터랙티브 자판기와 연계해 콘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 리뷰를 자판기에 송부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와 KT는 더불어 광고와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가 가능한 자판기 서비스, 전자책 등의 가전제품 기기에 특화된 콘텐츠 광고 등 신규 융합 서비스를 함께 제출해 선정위원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위원회는 "삼성전자-KT 출품작은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UI, 재고·판매정보·고장 발생시 이동통신을 통한 원격 관리 등의 혁신성 측면에서 탁월하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삼성전자와 KT는 이번 수상으로 통신 시장의 블루 오션으로 일컬어지는 사물통신(M2M) 시장에서 최고의 업체로 인정 받은 동시에 새로운 이동통신 시장의 청사진을 업계에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삼성전자의 최신 컨버전스 기술과 통신 임베디드 기술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차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사물통신 서비스와 임베디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전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사물통신은 모바일 통신 서비스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신 성장 영역으로 많은 사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이다"며 "이런 새로운 서비스 시장에서 KT가 출품한 제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향후 양사가 진행하는 3차 프로젝트는 사물통신 사업을 현실화 시키는 것으로 에코시스템 리엔지니어링, 표준화 및 비용절감노력, 사물통신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등 구체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로버트 콘웨이 GSMA 회장, 표현명 KT 사장(오른쪽부터)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MWC 2010'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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