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가전하향' 정책 수혜
2010-02-11 13:40: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앞으로는 중국 농촌에서 삼성전자 TV를 정부의 보조금을 받고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정부의 '가전하향' 정책이 변경됨에 따라 LCD TV, PDP TV 등 평판TV 5개 제품이 공식 공급 업체로의 자격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전하향 정책은 중국 농촌 지방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지역 농민들이 가전제품을 구입할 경우 구입 제품 가격의 일정비율(컬러TV 13%, 상한 455위안)을 환급하는 제도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가전하향 TV 공급 제품의 가격 상한선이 3500위안으로 제한돼 있어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부터 상한선이 7000위안으로 확대됨에 따라 40~42인치의 프리미엄 중대형 TV까지도 판매가 가능해져 참여를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40인치 LCD TV, 42인치 PDP TV 등 5개 평판TV 모델을 올해 말까지 중국 21개 성에 공급한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새로 변경된 중국 정부의 가전하향 정책에서 컬러TV 부문 공식 공급업체 자격 획득을 계기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중소도시까지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컬러TV 외에도 에어컨(26개 모델), 냉장고(7개 모델), 세탁기(9개 모델), 휴대폰(15개 모델) 등 다양한 가전 제품군에서도 새로 변경된 가전하향 정책의 공식 공급업체 자격을 획득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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