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동개발 사업 보안강화"
2010-02-11 11:45:38 2010-02-11 11:45:38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 기술유출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기술보안을 강화합니다.

 
지식경제부는 산학연 공동 연구사업의 기술보안 현황을 체크하고 보안 강화를 논의하는 점검회의를 조금전 11시부터 열고 있습니다.
 
차세대 메모리 공동개발과 반도체 장비 상용화 등 주요 국책 연구개발 사업이 점검 대상입니다.
 
각 사업단은 기업들의 자율적인 조치에 기술보안을 일임하지 않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차세대 메모리 사업단은 개발공정 정보공개 차단 시스템을 마련하고 클린룸 출입사전 예고제도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클린룸 보안상태를 상시적으로 모니터해 핵심기술 유출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반도체 장비 상용화 사업단은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에 보안관리 실태점검에 들어갑니다.
 
이는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 유출에서 드러난 것처럼, 소자업체의 핵심기술을 장비기업이 접할 기회가 많은 데 따른 것입니다.
 
지경부는 기술보안 시스템 강화를 통해 반도체 소자기업과 장비업계간의 상생협력이 차질없이 수행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각 사업단과 지경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삼성전자ㆍ하이닉스 등 반도체 소자업체, DMSㆍ케이씨텍 등 장비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말 시작된 차세대 메모리 공동개발사업과 반도체 장비 상용화사업에는 2012년까지 총 825억원이 투입돼 첨단 메모리 소자와 핵심 장비를 개발하게 됩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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