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국내 최초로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친환경 풀터치폰 '블루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유럽 시장에 출시한 친환경폰 '블루어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국내 시장에 내놓는 것이다.
'블루어스'는 휴대폰 뒷면에 태양광 집열판을 탑재해 햇빛을 직접 쏘여 충전을 할 수 있다.
화창한 정오의 태양광(8만~10만Lux)에서 1시간 정도 충전하면 약 5~10분 간 통화를 할 수 있고, 10시간 대기상태를 유지한다.
'블루어스'는 이름답게 우주에서 바라 본 지구의 모습을 디자인에 담아냈고, 제품 소재는 물론 포장, 기능, 사용자 환경까지 친환경적 요소를 적용했다.
휴대폰 부품에 브롬계 난연제(BFRs), 폴리염화비닐(PVC), 프탈레이트(Phthalate) 등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다.
휴대폰 외관 케이스는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다.
포장재 역시 표백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코팅을 하지 않은 재생 종이에 콩에서 추출한 잉크로 인쇄했다.
더불어 사용자의 걸음 수를 측정해 자동차 운전 대비 절감한 이산화탄소량을 확인하는 '에코 워크' 기능, 환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에코 달력', 잠금 상태에서 화면 속의 캔을 길게 누르면 재활용통에 버려지면서 잠금 상태가해제되는 '에코 잠금 해제' 등 다양한 '에코 사용자환경'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블루어스는 태양광 패널, 친환경 소재, 에코 UI 등 다양한 친환경 혁신 기술과 기능을 집대성했다"며 "올해 국내 시장에 혁신적인 친환경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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