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노사, 산별중앙교섭 복원 합의
1년 7개월만에 복원…임금·근로조건 한자리서 논의
2017-10-23 16:27:49 2017-10-23 16:27:49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금융권의 임금, 근로조건을 결정하는 산별중앙교섭이 복원된다. 산별교섭이 복원되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7개월만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이하 사용자협의회)는 23일 명동 뱅커스클럽에서 금융 노·사 대표단 회의를 열고 금융 산별교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는 금융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노사 간 신뢰관계 구축과 노사협력을 통해 당면한 금융환경의 격변에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신한·KEB하나·SC제일·국민·부산은행 등 16개 회원사의 사용자협의회 복원을 통해 금융 산별교섭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과당경쟁 방지 ▲4차 산업혁명 대비 고용안정 방안 ▲임금체계 개선 ▲산별교섭 효율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12년과 2015년 노사합의를 통해 노사 공동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등에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 노사 간 긴밀히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금융노조가 산별중앙교섭 복원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금융노조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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