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보다 2340원(29.58%) 상승한 1만250원에 마감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2002년 설립된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다. 국내 유일 TSMC의 VCA(Value Chain Aggregator, 가치사슬협력자)로 글로벌 최고수준의 검증된 기술력과 디스플레이, 모바일, loT 등 시스템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분기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배터리 기반의 고성능 최첨단 스마트 디바이스 출시가 가속화되며 저전력 소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자, 에이디테크놀로지는 라이브러리의 전력 소비 수준을 낮추기 위해 ‘초 저전력 라이브러리’를 개발했다. ‘초 저전력 라이브러리’는 전원 차단 없이 항시 구동되는 기능이 필요한 반도체 설계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초 저전력 라이브러리는 소자 기술과 회로 구성 기술을 접목시킨 것으로 0.8볼트(V)에서 5볼트에 이르는 광역 전압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특히 동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회로 설계에 있어 타사가 제공하는 라이브러리 보다 소비 전력이 약 6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다. 향후에는 저전력 구동이 요구되는 모바일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준석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초 저전력 라이브러리 개발 성공과 더불어, 앞으로도 반도체 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고도화된 기술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며 “에이디테크놀로지는 독보적 기술력 기반의 제품 고도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올 2분기부터 본격화된 실적 턴어라운드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기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어, 올해와 내년 외형성장이 돋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디테크놀로지의 상장 기념식 사진. 사진/한국거래소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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