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무선랜 접속기능을 갖춘 신형 전자책을 내놓고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와이파이 무선 네트워킹 기능과 2GB 내장 메모리를 갖춘 6인치 전자책(모델명:SNE-60/60K)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책이나 이미지를 감상하면서 화면에 필기 가능한 메모 기능을 갖추고 있다.
SNE-60K는 교보문고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출시하는 제품으로, 교보문고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8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SNE-60은 교보문고 이외에 다른 콘텐츠몰과 연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17일부터 판매된다.
2GB의 메모리로 약 1400권의 책 또는 2만4000장 이상의 메모를 저장할 수 있다.
주요 신문사와의 제휴를 통해 신문 구독 시, 매일 아침 자동으로 다운로드 되도록 설정할 수 있고, 원하는 기사를 스크랩해 따로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내장된 영한/한영/영영 전자사전을 통해 바로 검색을 할 수 있어 학습기로도 사용 가능하다.
실제 종이와 흡사한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채택,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밖에 'TTS(Text-to-Speech)' 엔진을 탑재, 책의 내용을 정확한 발음으로 읽어 줄 수 있어 이어폰 또는 스피커로 독서가 가능하다.
MP3 기능으로 독서를 하며 음악 감상을 할 수 있고, 오디오북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42만9000원이다.
김진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올해 SNE-60/60K를 필두로 고성능의 프리미엄 전자책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과 세계 일류급의 디자인을 적용시켜 전자책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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