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장Now)'지수 하락 지나치다'
2010-01-29 18:11: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오후 들면서 더이상 매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수하락이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9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한때 1600선을 하회하자, 증권사 객장이 일순간 술렁였다. 
 
당황하는 분위기가 객장을 압도했다. 
 
'이렇게까지 빠질 줄이야~'하던 탄식은 이내 '지수 하락이 지나치다'는 하소연으로 이어졌다. 
 
◇ 코스피 1550선까지의 조정은 준비해야
 
코스피지수가 적어도 경기선(120일선, 코스피 1630선)은 지켜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던 만큼 이날 객장 분위기는 한마디로 '어리둥절' 그 자체였다.
 
지지선을 또다시 조정해야 한단 말인가.
 
일단 객장에선 추가하락이 좀더 나올수 있는 만큼 코스피 1550선까지의 조정을 열어두고 대응한다면 다음주 중반부터는 매수기회가 오지 않겠느냐는 판단이다. 
 
다만 지수하락이 어느정도 멈출 뿐 금리인상 등 각국의 긴축정책 상황들이 확실해 질때까지는 횡보세를 보일 것이라는데 이견은 없어 보인다. 
 
좀더 보수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객장의 한 전문가는 "투매가 아직도 모두 나온 것 같지 않아  주식 매수를 하지않았다"며  코스닥 쪽 종목들이 좀더 조정을 받아야 증시 반등이 본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 시장을 보는 바로미터는 "삼성전자, 은행, 무선인터넷"
 
그러면 시장의 기준이 되는 종목은 무엇일까?
 
손은주 대우증권 차장은 '은행주와 무선인터넷의 '다날(064260)'을 주목했다.
 
손 차장은 "은행주는 유동성축소에 있어 가장 민감한 종목이자 뉴욕발 악재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은행주가 본격적으로 반등하는 때 지수 바닥도 확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하나가 '다날(064260)'
 
이번 테마장세의 시작을 알렸던 것이 무선인터넷으로 가장 먼저 조정을 받았던 테마이기도 하다. 이들이 조정을 멈춘다면 지수 바닥 역시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그중에서도 가장 강했던 다날(064260)SK컴즈(066270)의 주가흐름을 지켜봐야 한다고 손 차장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객장전문가들은 '삼성전자(005930)'를 주목하고 있다.
 
정세호 한국투자증권 대리는 "삼성전자 주가가 80만원을 하회한 이후 지수는 반등세도 약해졌고 추가 하락폭도 커졌던 만큼 삼성전자의 80만원 회복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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