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부동산 투기 절대 좌시하지 않는다"
'과열지역 맞춤형 대응'·'실수요 지원'·'과열지속시 추가 대책' 등 3대 원칙 밝혀
2017-06-13 09:07:43 2017-06-13 09:08:28
[뉴스토마토 한고은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투기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 간담회에서 "서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상과열 현상이 보이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이상과열 현상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는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재천명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불법, 탈법행위의 근절을 위해 이번 주부터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이 점검 중에 있다"며 "과열현상을 보이는 모든 지역에 대해 위법행위 적발시 예외없이 엄단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3가지 원칙을 밝혔다. 그는 "우선 이상과열 발생지역에 대해 맞춤형·선별적 대응을 하도록 하고, 두번째로는 투기는 근절하되 실수요자는 피해가 없도록 이제까지와 같이 거래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세번째로는 이와 같은 원칙 하에서 관계부처에서 빠른 시간 내에 안정화 대책에 대해 정리해주기를 당부한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계속해서 시장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시장에 이런 상황 지속될 경우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정책수단을 계속해서 강구하고 조치를 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기 위해 의장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