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달라"
2분기 임원 모임에서 계열사 경영진에 강조
2017-04-19 15:38:38 2017-04-19 15:38:50
[뉴스토마토 구태우 기자]허창수 GS그룹 회장이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계열사 경영진에게 당부했다. 국내 경기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기업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허 회장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올해 2분기 GS임원 모임에서 "국내 정치와 경제 상황이 어수선하지만 모두가 합심해 국내 경기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계열사 경영진을 비롯해 임원 150명이 참석했다. 
 
발전업계는 GS의 올해 민간발전사업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룹의 민간발전자회사인 GS EPS는 1500MW 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 3기와 액화천연가스(LNG)를 직도입한 900MW 규모의 4호기도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GS동해전력도 600MW 규모의 1호기를 지난 3월부터 가동했다. GS그룹은 4.5GW의 발전용량을 보유해 민간발전사 중 최대 규모의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GS리테일이 투자한 인터넷 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는 출범 2주 만에 가입자수 20만명을 돌파했다. GS리테일은 케이뱅크의 지분 10%를 갖고 있다. GS는 케이뱅크를 통해 유통과 금융이 융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열사의 주요 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에 대해 허 회장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GS는 성장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허 회장은 "변화의 속도가 빠를 때는 업의 본질을 꿰뚫고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고객과 접점에 있는 현장에서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민첩하게 대응해야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며 "당장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시간과 자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하면 우리만의 독보적 역량이 구축돼 탁월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 회장은 "기업 시민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 국내 경기 활성화와 양질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GS그룹은 69개 계열사에서 40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임원 모임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GS
구태우 기자 good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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