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코디엠(224060)은 7일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연구팀과 공동으로 신약개발 기업 바이오펩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코디엠은 이날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바이오펩 주식 6만6664주를 1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펩의 지분을 40% 취득하면서 최대 주주로 올라선 코디엠은 지난 2월 서울아산병원 진동훈 교수와 항암제 신약개발 기업 웰마커바이오를 설립했다. 이어 이번에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류마티스관절염 신약 파이프라인을 추가로 확보했다.
바이오펩은 현재 삼성서울병원의 바이오-의료중개지원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방사익교수와 ERDR1 싸이토카인 유래 세계 최고 권위자인 조대호 숙명여대 교수가 공동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펩이 보유한 ‘싸이토카인 ERDR1(적혈구분화조절 싸이토카인)유래 펩타이드’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소재는 전체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질병 치유와 상처 재생,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등 면역 체계를 조절한다"고 말했다.
기존의 TNF-α 저해제가 가지고 있는 심각한 부작용과 치료 중 발생하는 내성 및 전혀 약물이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부작용이 없다. 내성도 없어 모든 환자에게 반응하는 획기적인 치료제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디엠 관계자는 “바이오 플랫폼 사업의 핵심은 결국 가능성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것”이라며 ”임상을 진행한 후 가치를 높여 세계적인 대형 제약사에 기술 이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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