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새해 들어 2주 연속 주간 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주식형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0.03%를 기록한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0.14%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이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
대형주를 자산의 70% 넘게 담고 있는 '한국투자 정통적립식증권투자신탁1주식A'(1.72%), '한국투자 마이스터증권투자신탁1주식A(1.68%), 'PCA 업종일등증권투자신탁D-1주식클래스C-F'(1.32%) 펀드가 주간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글로벌 증시의 조정으로 선진국 투자펀드는 손실을 보인 반면 신흥국 투자펀드 실적은 양호했다.
지난 15일 공시 기준가격으로 해외주식펀드의 주간수익률은 1.5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정부의 유동성 회수 정책에 중국주식펀드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원자재 관련 펀드 역시 하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작년 한해 동안 최하위에 자리했던 일본주식펀드는 엔화약세에 힘입어 한주간 2.49%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채권형펀드는 평균 0.28% 수익률을 거둔것으로 집계됐다.
중·장기 채권의 보유 비중이 높고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을 보유한 '동양 하이플러스(High Plus)증권투자신탁1채권A'(0.52%), '동양 매직국공채증권투자신탁1국공채C- 1'(0.42%) 등이 높은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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