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e-페이퍼 산업규모 확대시킬 것"
2010-01-15 14:50:03 2010-01-17 18:10:48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전자책 e-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e-페이퍼 산업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페이퍼 산업은 e-북과 e-메거진, e-신문, e-포스터, e-전광판 등을 포괄한다.
 
안나벨라수 IDC 글로벌 디스플레이그룹 연구원은 "현재 확산되고 있는 e-북의 매출로 다시 R&D기술에 투자해 전체적인 e-페이퍼 산업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e페이퍼 중에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보급되고 알려진 것은 전자책이라고도 불리는 e-북이다.
 
지난 7일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도 새로운 전자책이 다수 출품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LG디스플레이(034220)가 구부러지는 터치스크린 전자책을, 삼성전자(005930)는 통신 기능을 내장한 전자책 3종을 공개했다.
 
외국 업체 중 소니는 영영사전을 내장하고 자체 콘텐트스토어인 리더 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게 했고, MSI는 양면 터치스크린 태블릿 단말기를 선보였다.
 
이처럼 최근 미국, 대만, 일본업체 간 전자책 투자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규업체의 진입도 크게 늘 전망이다.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우리 기업들도 나섰다. 특히 LG디스플레이가 적극적으로 개발에 뛰어들었다.
 
LG디스플레이는 전자책뿐 아니라 최근 종이처럼 휘는 전자종이를 개발했다. 크기 역시 19인치 와이드형 사이즈로 최대다.
 
전원이 꺼져도 표출된 영상이 그대로 남고, 화면이 바뀔 때만 전력을 쓰도록 설계돼 전력 소비량도 적어 전자책과 전자신문은 물론, 커브형 광고판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나벨라수 연구원은 "e-페이퍼 기술에 풀(full) 칼라가 지원되면 더 다양한 장치가 개발 돼 2011년 이후에는 e-페이퍼 시장이 더욱 확되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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