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입에서 서울권 명문대의 경우, 수시논술 비중이 20% 내외인 곳이 많아서 재도전하는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2018 대입 논술전형을 살펴보면, 최저 수능 점수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 과목에서 2등급 이상을 요구한다.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각각 인문계와 자연계 별로 각각의 기준 합격선이 있으며 특히 한국사의 경우 최소 4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학교별로 원하는 등급도 다르지만, 각 과에서 원하는 등급도 모두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면 특성학과에 속하는 글로벌 학과(경영, 경제, 리더)는 2과목을 합해서 3이 되어야 하고 반도체, 소프트웨어, 글로벌바이오 메디컬엔지니어링 학과의 경우 수리영역 가형과 과탐 한 과목을 더해 3등급이 조건이다. 이렇듯 각 대학마다, 각 과마다 요구하는 수능 최저등급이 다르기에 2018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원하는 대학의 최저 등급 컷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 비중에서 최저등급 컷을 충족한 뒤에는 또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다. 안성종로기숙학원 인문논술 담당 어수창 강사는 “인문사회통합논술은 대학별로 출제유형이 비교요약, 분석설명, 자료해석으로 패턴화되고 있습니다. 특정 유형 풀잇법과 대학에서 요구하는 합격 기준에 맞게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논제에 맞춰 생각하고, 쓰고, 첨삭을 받고, 다시 고쳐 쓰는 루틴 과정을 꾸준하게 실행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목표 대학별 기출 문제와 유형별 예상 문제를 준비하고 첨삭을 통해 창의적인 답안을 스스로 작성할 수 있도록 준비한 학생이 유리합니다. 종로 전국모의논술로 실전 문제 해결 능력까지 기르게 된다면 더 효과적이겠죠”라는 말을 함께하며 학습법에 대해 설명했다.
안성종로에서 수리논술을 담당하는 신동현 강사는 긴 수학제시문에 겁먹지 말고 문제 속에 풀이 정보와 조건이 포함돼 있으니 이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필수 식을 전개할 때, 문제 속 정보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수능 수학을 준비할 때, 4점에 해당하는 주관식·객관식 문제를 풀면서 정식화 과정 중에 풀이과정을 정확히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원에서 자연계 논술은 서울대?의치대반부터 일반반까지 각 수업에 맞춰 정규수업과 특강으로 진행한다. 수리의 경우, 주 1회 수업으로 수능 수학 강사가 명문대 2017 수리논술문항을 기출 분석하고 논증형, 풀이형, 합답형 등 수리추론력 향상에 효과적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특히 세트형과 단독형을 수능수학과 비교하여 소단원 학습 때 심화학습 수준과 범위를 정해주고 있다. 중앙대와 인하대, 아주대는 풀이과정이 맞으면 부분점수를 주기 때문에 기존 수학 수업과 연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안성종로는 말한다. 의치대반에서는 학생들이 다른 풀잇법을 탐색하는 토론식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수업과 특강은 모두 안전이 인증된 교육시설에서 이루어진다. 전 숙소가 비데를 설치한 호텔급 2인 1실이다. 특허출원 전용 책상을 이용하고 전체 교실에 설치된 대형 TV와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논술풀이 수업을 진행한다. 논술특강실에서는 답안 쓰기와 개인첨삭지도 등 최적화된 수업과 개인지도를 받는다.
안성종로기숙학원 대입정규반은 서울대?의치반, 연고대프리미엄반, 프라임반, 일반반 등 수준별로 반편성이 돼 있다. 마감된 반을 제외하고 일부 충원모집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문, 자연계 논술수업과 합격전략에 관한 자세한 자료와 내용도 볼 수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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