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경선 룰 확정…대선후보 등록 시작
2017-03-03 16:42:05 2017-03-03 16:42:05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바른정당은 3일 대선 후보 경선 룰을 확정하고, 대선 예비후보 신청절차에 들어갔다.
 
바른정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정책평가단 40%, 당원선거인단 3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안을 최종 경선 룰로 확정하고 이날 바로 대선 예비후보 신청을 받기로 결정했다. 경선 룰을 두고 대립하던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결국 당 경선관리위원회의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바른정당은 특히 24일까지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것을 목표로 경선에 돌입했지만, 대선 예비후보 등록 마감일은 따로 정하지 않았다. 지지율이 저조한 유 의원과 남 지사 외 새로운 인물을 찾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당내에서는 김무성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경선 출마 얘기가 계속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여기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도 바른정당 합류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정당은 자신의 후보를 선출한 뒤 국민의당이나 자유한국당 후보와 단일화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병대 출신인 정병국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해병대 군복을 입은 채 '지지율 상승'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팔굽혀펴기를 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해병대 416기인 정 대표는 해병대 1165기인 후배 당직자에게 '해병대 출신이 당 대표인데 왜 지지율이 안 오르느냐'는 구박을 받고 지지율이 오를 때까지 팔굽혀펴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바른정당 지도부가 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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