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2010 CES에서 선보일
삼성전자(005930)의 e북 단말기에 대해 해외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6일(현지시각) 마켓워치는 삼성이 6인치와 10인치짜리 e북을 각각 399달러, 699달러에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단말기는 올초부터 상용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e북 사용자들은 단말기에 장착된 전자마그네틱 반응(EMR)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해 디스플레이에 직접 글씨를 쓸 수 있다.
삼성 IT부문의 디스플레이 마케팅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수많은 디지털 리더기들에 대한 공통적인 불만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삼성 단말기 사용자들은 스타일러스 펜으로 책에다 주석을 달거나 필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삼성의 e북 디스플레이가 빛을 자연스럽게 반사하고 역광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전력 소비가 타 경쟁사들 제품보다 적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삼성 e북은 매일 사용시 4시간 충전으로 최대 2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삼성 e북 사용자들은 또한 무선장치를 활용해 서버로부터 책과 신문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이 단말기는 다른 장비들과의 콘텐츠 공유도 가능해 아이폰과 블랙베리, PC 등을 통해서도 e북을 읽는 사용자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경쟁사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아마존닷컴의 킨들, 반스앤노블의 눅, 소니의 리더 등 3대 유명 e북 단말기들의 경우 259달러 가량에 판매된다.
삼성 외에도 최소 6개사들이 이번 라스베가스 CES를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e북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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