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당국 개입 경계감에 낙폭 회복…1141.5원(0.7원↓)
2017-02-16 16:17:25 2017-02-16 16:17:25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내린 1133.0원에 거래를 시작해, 0.7원 내린 114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14~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 재닛 옐런 의장이 국회 증언에서 '3월 기준금리 인상'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은 후, 이튿날 이를 뒷받침할 만한 언급은 하지 않으면서 다시 약화된 글로벌 달러 강세에 연동, 하락 출발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14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료/키움증권
 
다만 오전중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원·엔 재정환율이 100엔당 1000원 밑으로 떨어지는 원화 강세 현상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나타났다. 저점인식에 따른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도 하단을 지지했다.
 
이주언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최근 흐름을 볼 때 내일 역시 변동성이 큰 레인지 거래가 예상된다"며 "저점인식 결제수요 등으로 환율의 하단 지지력이 확인됐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로 상단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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