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월말 수급장세 펼쳐지며 등락 거듭…1166.0원(0.1원↑)
2017-01-25 16:21:22 2017-01-25 16:21:22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오른 1169.0원에 거래를 시작해, 0.1원 오른 11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설날 명절과 월말을 앞둔 수출, 수입업체들의 수급 사정에 따른 장세가 펼쳐졌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1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료/키움증권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16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가던 중 엔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이에 연동해 하락 압력을 받았고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했다. 
 
다만 호주달러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 통화가 상반된 흐름을 보이면서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도 1160원 초반에서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설날 명절 전까지 거래일이 하루 남은 가운데 서로 다른 방향을 보이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과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혼재되면서 좁은 범위 안의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설날 연휴 이후 개장되는 외환시장에서는 휴장 기간 동안 발표될 미국의 지난해 4분기 실질 경제성장률(GDP) 내용 등이 주요 이슈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언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내일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조금 높다"며 "글로벌 달러가 약세로 전환하는 경우 1150원대 진입 가능성도 있으며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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