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해 '제2 도약'
‘제1회 인터넷 코리아 컨퍼런스’ 개회식
2009-12-08 16:03:30 2009-12-08 19:15:51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주최하는 ‘제1회 인터넷 코리아 컨퍼런스’가 8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포털과 중소 인터넷 사업자간의 상생협력 선언식을 시작으로 개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상생 협력 기반의 대한민국 웹 비즈니스 제2의 도약’을 주제로 포털 등 인터넷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인터넷 비즈니스 산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인터넷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구글이나 MS처럼 온라인상의 기업 수익이 오프라인의 글로벌 기업들을 앞서기 시작했다”며 “대한민국도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포털들이 1인 기업, 중소기업들과 상생해 함께 전세계를 향해 달려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지금까지는 개별 기업들이 혼자서 성공할 수 있었지만, 협력과 개방이 중시되는 글로벌 인터넷 경제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긴밀한 협조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며 인터넷 기업간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NHN, 다음, SK컴즈, KTH, 야후코리아 등 주요 포털5사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 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 등 중소인터넷기업을 대표하는 4개 협회회장들은 6m × 90cm 대형족자에 인쇄된 '상생협력 선언문'에 서명하며 상호 공생과 나눔의 의지를 공식적으로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건전한 인터넷 생태계 조성’, ‘소통과 상생렵력’, ‘중소기업 자립능력 제고’ 등 5개 조항이 포함됐다.
 
이번 선언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앞으로 상생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컨설팅, 사회 공헌 등을 자발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 후 ‘웹 비즈니스 최강국 비전 토론회’에서는 허성욱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정책과장이 발제자로 나서 ‘선순환적 인터넷 생태계 구축을 통한 웹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웹 비즈니스 성공전략’ 세미나도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9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둘째날인 9일에는 '인터넷 미디어 대전' 시상식과 NHN, 다음 등 주요 포털 5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오픈(Open) 정책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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