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캠시스(050110)가 강세다. 최순실 게이트 논란이 증폭되면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꼽히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영태 캠시스 대표과 서로 동문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캠시스는 31일 오전 9시5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5원(3.54%) 오른 3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유권자 1528명(총 통화시도 1만4688명 중 1528명 응답 완료). 응답률 10.4%)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4주차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주중집계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0.4%p 오른 5.7%를 기록, 지난주에 기록했던 자신의 최고 지지율을 넘어서며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명 시장과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중앙대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순실 게이트 사태가 나오면서 차기 대권주자 관련 테마주가 나오는 형국”이라며 “대선 테마주는 실체가 명확하지 않고 급등과 급락을 수시로 오가는 만큼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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