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창 기재부 차관보 "한일 통화스와프, 원화 주고 달러받는 형태"
2016-10-24 17:16:04 2016-10-24 17:16:04
[세종=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한국과 일본의 통화스와프가 달러베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원화를 주고 일본에서 달러를 받는 형식이다.
 
24일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원칙적으로 일본 재무부장관과 합의를 했기 때문에 원화를 주고 달러를 받는 구조가 될 것"이라며 "일본이 요청하면 엔화를 받고 달러를 주는 형태"라고 말했다.
 
이어 "-엔화 직접간 거래를 배제하고 있지는 않는다""일본중앙은행이 합의하면 직거래 형태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송 차관보는 일본과의 통화스와프 규모와 발표 시기는 추후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현재 일본과 통화스와프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규모와 발표 시기 등은 미리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일 양국은 지난 8월 말 서울에서 재무장관회담을 열고 양측간 통화스와프를 재개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송인창 차관보는 환율정책과 관련해서는 "미국 환율보고서 때문에 손 놓고 있는 게 아니라 평가절하든 절상이든 한쪽 방향으로 쏠림현상이 있을 때 외환당국으로서 국제적 허용수준에서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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