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대신증권은 6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DRAM 공급부족이 연말 이후에도 지속돼 내년 매출이 3년만에 처음으로 두자릿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20%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DRAM 월별 고정가격 상승폭이 6월부터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7079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실적 핵심지표인 DRAM 빗그로스(출하증가) 및 가격은 전분기 대비 각각 8%, 마이너스(-)2%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과거 화재사건과 같은 일회성 이벤트를 제외한다면 4분기는 3분기 대비 비수기로 이는 DRAM 재고축적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전망돼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에 대해 "DRAM 채널재고가 1~2주 수준으로 공급부족이 심화돼 4분기 계절적 비수기를 느끼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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