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단체, '시변·한변' 통합하기로
"강력한 변호사 단체 필요"…10일 통합취지 선언
2016-09-07 11:39:32 2016-09-07 11:39:32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이 통합한다.
 
시변과 한변 측은 7대내외적 경제여건 악화와 대북 문제 등에 관한 국론분열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변호사 단체 출현이 절실하다는 데 뜻을 모아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단체 대표로는 김태훈 한변 상임대표가 취임할 예정이다.
 
시변과 한변 통합체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체성 수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에 토대를 둔 공동체의 시민적 가치 실현 자유, 평등 및 행복추구에 기초하는 실질적 법치주의를 실현함으로써 참된 법의 지배를 확립 북한인권을 포함한 한반도의 인권문제를 개선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기반 마련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시변은 20051월 창립된 변호사 단체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에 토대를 둔 공동체의 시민적 가치를 헌법의 정신에 입각해 법치원리에 따라 실현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이명박 정부 초대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역임한 법무법인(유한) 바른 강훈 전 대표,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창립 공동 대표를 맡았다. 최근까지 이헌 변호사와 정주교 변호사가 공동대표로 있었으나 이 변호사가 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사퇴해 정 변호사가 대표로 활동 중이다.
 
한변은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립과 법치주의를 기반으로 한 북한인권개선 및 자유통일 기반조성 활동이라는 목표 아래 20139월 창립됐다.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출신인 김태훈 변호사(법무법인 화우 고문)가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시변과 한변은 오는 10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한변 창립 3주년 기념식과 함께 양측의 통합 취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김태훈 '한변' 상임대표(왼쪽)와 정주교 '시변' 대표.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