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020년까지 매출 4000억달러의 글로벌 10대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사업비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서초사옥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Inspire the World, Create the Future(미래사회에 대한 영감, 새로운 미래 창조)'를 모토로 하는 '비전 2020'을 발표했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2020년까지 IT업계에서 압도적 1위 기업으로 도약하고 브랜드가치 톱5, 존경받는 기업 톱10, 세계 최고수준의 친환경기업 등으로 초일류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정보, 통신, AV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의료/바이오, 환경/에너지, 편의/안락 등 '삶의 질 향상'(라이프케어) 분야를 새로운 사업영역에 추가할 계획이다.
전자산업과 타산업간 융합을 통해 5~10년 후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바이오칩, 의료기기, u헬스, 태양전지 등의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또 외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영시스템을 확립한다는 방침 하에 외부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다른 분야의 기업들과도 협력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45%수준인 해외인력 비중을 2020년에는 65%까지 확대하고, 한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직원도 850명에서 2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졸 여성인력 수도 현재 9000여명에서 1만5000명까지 확대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종용 상임고문(전 부회장), 진대제 전 사장 등 역대 사장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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